알페온 “BMW와 한판 승부”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10.07 16: 17

수입차 비교광고 눈길, 미 ‘북미 올해 차’ 후보
[이브닝신문/OSEN=이성원 기자] 준대형 럭셔리 세단 알페온이 동급의 수입차와 성능 및 디자인을 직접 비교하는 광고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알페온은 이미 미국과 중국에서 라크로스라는 제품명으로 2009년 7월 출시돼 세계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와 경쟁하며 높은 판매율을 기록 중인 명차다.

미국에서는 ‘2010 북미 올해의 차’ 최종 3대 후보에 포함될 만큼 그 성능과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광고 속에서 알페온과 어깨를 나란히 할 차종은 수입 명차 3인방 BMW, 아우디, 렉서스다.
인테리어 편 광고의 경우 아우디의 내부가 어둠과 밝음 사이에 보였다 안보였다를 반복하다가 어둠 속으로 감춰지고 알페온의 인테리어가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독일 명차의 디자인조차 당신을 만족시킬 수 없다면 이젠 진정한 명차를 만나야 할 때”라는 광고 슬로건을 통해 디자인을 직접 비교했다. 외관 편에서는 주행 중인 BMW가 알페온으로 변한다.
국내에서 인정받은 프리미엄 수입차와 견주어도 알페온의 제품력이 결코 뒤떨어지지 않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광고 콘셉트이다.
지엠대우는 크기, 퍼포먼스, 디자인, 정숙성 등 모든 면에서 국내 동급차종을 압도하고 해외 명차와 비교해도 손색없다는 점을 알리고자 국내 준대형 세단과는 선을 긋는 마케팅 전략으로 해외 명차를 등장시키는 비교광고를 활용했다.
광고 촬영은 ‘월드 클래스 럭셔리’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걸맞은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이국적인 느낌과 모던한 분위기가 공존하는 스페인에서 촬영했다.
lswgo@ieve.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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