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데뷔 16년만에 첫 '불륜' 연기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10.07 17: 53

차인표가 데뷔 16년만에 처음으로 불륜 연기에 도전한다.
차인표는 6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대물'에서 이수경과 위험한 사랑에 빠진다.
'대물'에서 차인표는 차기 대통령을 꿈꾸는 야심가 강태산을 연기한다. 강태산은 대통령을 꿈꾸지만 결국 혜림(고현정)에게 대통령 자리를 내준다. 손꼽히는 재벌 그룹의 딸과 철저하게 정략결혼을 해 부인과 애정이 없던 강태산은 청와대 큐레이터 장세진(이수경)과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그동안 한번도 불륜을 저지르는 인물을 연기한 적이 없는 차인표는 실제로도 아내 신애라와 대표적인 연예계 잉꼬부부로 손꼽힌다. 그런 차인표는 이번 첫 불륜 연기 도전에 기대를 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랜만의 악역에, 불륜까지 '바른' 사나이 차인표에게서 가을 남자의 변신이 꿈틀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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