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파 선수 9명이 대표팀 첫 날 훈련서 미드필드 라인서 공격 라인으로 이어지는 패턴 플레이를 연습했다.
조광래 감독은 7일 파주 첫 소집 훈련 전 가진 기자회견서 "이번 소집 훈련에서는 미드필드 라인서 공격 라인으로 이어지는 패턴 플레이를 중점으로 연습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대표팀 선수들은 오후 4시 파주 NFC 트래이닝 센터서 1시간 20분 정도 팀훈련을 실시했다.

대표팀은 중앙 허리 진영에서 공격 라인으로 넘어가는 다양한 패턴 플레이를 연습했다.
최전방 공격수는 중원 허리쪽으로 내려와 미드필드진서 올라온 패스를 양쪽 측면 공격수에게 연결해 중거리슛을 날렸다.

이어진 연습서 공격수와 미드필더 뿐만 아니라 수비수인 이정수와 김영권도 중원허리서 공을 주고 받으며 상대 진영으로 파고 들어 중거리슛을 연결했다.
조광래 감독은 중거리슛을 날린 선수들에게 재빨리 수비로 복귀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두 명이 상대 페널티 박스 안쪽서 유기적인 움직임을 통해 미드필드 중앙 측면서 올라온 크로스를 슛으로 연결하는 연습을 이어나갔다.
ball@osen.co.kr
<사진> 파주=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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