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구, 특별취재반]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박진만(34)이 포스트시즌 통산 최다 출장 신기록을 수립했다.
박진만은 7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PO 1차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으나 2-5로 뒤진 8회 1사 1루서 신명철 대신 타석에 들어서며 통산 75경기 출장을 세웠다. 박진만은 두산 마무리 정재훈과의 맞붙었으나 삼진으로 물러났다.

개인 통산 5차례 유격수 부문 골든 글러브를 품에 안았던 박진만은 올 시즌 부상과 부진 속에 2군행 통보를 받기도 했다. PO 엔트리에 승선한 박진만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천후 내야수로 활약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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