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이다' 김혜연 "하루에 12개 행사 뛰었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10.08 07: 51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뱀이다' 등 무수한 히트곡을 부른 가수 김혜연이 하루에 행사를 12개까지 소화한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SBS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에 딸과 함께 출연한 김혜연은 '부모님이 불쌍해 보일 때'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하루에 행사를 12개나 소화한 적이 있다고 말해 출연자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김혜연 딸 고은 양은 요즘은 행사 대목으로 엄마의 바쁜 스케줄 때문에 얼굴 보기가 힘들다며 입을 열었다. "그놈의 행사가 뭔지... 엄마는 행사 때문에 2~3시간 밖에 잠을 자지 못한다. 피곤해 하는 엄마를 볼 때 저러다 쓰러지면 어쩌지 걱정을 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혜연은 "9월, 10월은 행사철이다. 자식 셋을 키우기 위해서 힘들어도 많은 스케줄을 소화한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공감을 샀다.
이어 "정말 바쁠 때는 내 노래처럼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경주, 울산, 부산 등을 거쳐 다시 서울에 올라와 행사를 할 만큼 바쁘다. 하루에 12개의 행사를 소화했다"고 말했다.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 이번 녹화는 7일 방송된다.
 
bonbon@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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