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 박지선', 다시 한 번 등장해 '미친 존재감' 발산한다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10.08 13: 26

SBS 월화드라마 '닥터챔프'의 박형기 PD가 '1초 박지선'을 다시 한 번 출연시키겠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닥터챔프' 주역 엄태웅, 김소연, 정겨운, 차예련, 정석원은 8일 오후 인천 영종도 왕산 해수욕장에서 드라마 촬영을 했다. 드라마 출연진들과 박형기 PD는 기자들과 인터뷰를 갖고 드라마에 얽힌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박 PD는 "현장에서 분위기에 맞는 출연자를 찾다가 차영아 스크립터를 출연시키게 됐는데 본의 아니게 화제가 많이 되서 지금 원망을 듣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출연할 가능성이 있냐는 말에 "반드시 다시 한 번 출연을 시킬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겨운은 "그분과 내가 함께 하는 장면이었데 정말 감사하다. 감독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리고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스크립터 차영아씨는 지난 9월 28일 방송분에 카메오로 출연했다가 '1초 박지선'이라는 이름으로 "미친 존재감"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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