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이 최근 SBS '강심장'에서 보여준 춤이 "이제는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춘 것이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8일 인천 영종도에서 SBS 월화드라마 '닥터챔프' 촬영 중 인터뷰를 가진 정겨운은 '최근 '강심장'에서 보여준 춤이 준비해서 가져간 것이냐?'는 물음에 "한번에 확실하게 보여주고 이제는 안 추려고 모든 것을 보여줬다.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제부터 예능 섭외가 봇물을 이룰 것 같다'는 말에 "좀 자제하려고 한다. 신비롭지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조금 조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춤을 출 때 민망하지는 않았느냐고 하자 "당시에는 너무 떨리고 그래서 잘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까 정말 열심히 췄더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날 정겨운은 정석원과 힘들게 찍은 유도신이 자주 편집이 되는 것 같아 아쉽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정겨운은 '닥터챔프'에서 사랑하는 여자에게는 무조건적인 순수함을 갖고 있는 유도 선수 지헌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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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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