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 "여배우 섭외비결? 흑심 없어야죠"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10.08 19: 01

굿다운로더 캠페인의 공동위원장이자 배우 박중훈이 노개런티로 여배우를 섭외하는 비결로 “흑심이 없어야한다”고 말했다.
박중훈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배우 안성기, 김윤진, 손예진, 정재영과 함께 8일 오후 1시 30분 부산 해운대 피프빌리지 앞 야외무대에서 열린 ‘굿다운로더 캠페인’ 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중훈은 “네티즌 30만 명이 굿다운로드에 참여하겠다고 서약을 한 것이 1년간 캠페인의 첫 번째 성과이다. 또 하나는 극장에 가서 보셨겠지만, 바쁜 배우들이 노개런티로 굿다운로드 캠페인 광고에 참여해줬다. 사실 배우가 많이 뭉치는 것 같지만, 개인적이다. 근데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함께 뜻을 합쳤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굿다운로더 캠페인에는 그동안 김주혁 김태희 김하늘 송강호 신민아 엄정화 장동건 정우성 하지원 현빈 박해일 수애 유승호 정재영 한예슬 김윤진 손예진 이병헌 황정민 등이 참여했다.
여자배우들의 섭외를 담당했다는 박중훈은 “특별한 노하우는 없는데, 흑심이 없어야한다”고 비결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박중훈은 “영화는 관객이 하기 나름이다. 여러분의 손끝에 영화계의 운명이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온라인으로 영화를 보지말자는 것이 아니라 합법적인 사이트에서 합법적으로 봐주십사 하는 것이다. 영화계의 미래가 여러분의 손끝에 달려있다”고 굿다운로더 캠페인 참여를 유도했다.
한편 올해로 1주년을 맞는 굿다운로더 캠페인은 합법적인 다운로드를 하자는 취지로 지난해 김주혁 김태희 김하늘 송강호 신민아 엄정화 장동건 정우성 하지원 현빈 등에 이어 올해 수애 박해일 유승호 정재영 한예슬 김윤진 손예진 이병헌 황정민 등이 CF에 노개런티로 출연해 관객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bongjy@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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