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안성기-박중훈 영화 열정에 감동받았다"

굿다운로더 캠페인에 노개런티로 참여한 배우 손예진이 “안성기, 박중훈의 영화 열정에 감동받아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손예진은 굿다운로더 캠페인의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배우 안성기 박중훈을 비롯, 김윤진 정재영과 함께 8일 오후 1시 30분 부산 해운대 피프빌리지 앞 야외무대에서 열린 굿다운로더 캠페인 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안성기, 박중훈 선배 덕분에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게 된 것 같다”는 손예진은 “영화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이런 큰 캠페인을 만들었다는 사실이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예진은 “나 역시 한국 영화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 좋은 작품 만들어서 여러분들이 모두 굿다운로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관객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올해로 1주년을 맞는 굿다운로더 캠페인은 합법적인 다운로드를 하자는 취지로 지난해 김주혁 김태희 김하늘 송강호 신민아 엄정화 장동건 정우성 하지원 현빈 등에 이어 올해 수애 박해일 유승호 정재영 한예슬 김윤진 손예진 이병헌 황정민 등이 캠페인에 노개런티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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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민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