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8일 파주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주식회사 E1과 2010~2014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계약 조인식을 가졌다.
지난 2005년부터 에너지업계에서는 유일하게 대표팀을 후원해 온 E1은 2014년까지 4년간 대표팀을 지원할 예정이며 경기장내 A보드 광고권은 물론 대표팀을 활용한 마케팅권리 등을 갖게 된다. 후원금액은 총 32억 원.
그리고 축구협회와 공동으로 '올해의 선수상'을 제정하고 시상을 통해 축구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저변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날 조인식에는 대한축구협회 김진국 전무 및 박지성, 이청용, 박주영 그리고 최수종 E1 전무가 참석했다.
최수종 전무는 "2010년은 한국 축구에 있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일궈낸 한 해였다"면서 "작은 힘이나마 한국 축구에 발전이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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