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이 의자가 됐어요", 한글에 앉기 전시회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10.08 16: 17

한글 자모의 조형성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전시회가 서울 세종로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7일부터 10일까지 광화문광장 세종대왕동상 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한글에 앉기’ 전시회가 그 것. ‘2010 한글문화예술주간행사’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회는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닌, 몸으로 느껴야 제맛이다. 14개의 한글 자음을 기본 디자인으로 의자를 만들었고 이 전시장을 찾는 사람은 누구나 걸터앉을 수 있다.
광화문 광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작품에 앉아 서울 관광 지도를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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