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에 앉아 '정겨운 수다'를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10.08 16: 28

한글 자모의 조형성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전시회가 서울 세종로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7일부터 10일까지 광화문광장 세종대왕동상 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한글에 앉기’ 전시회가 그것. ‘2010 한글문화예술주간행사’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회는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닌, 몸으로 느껴야 제맛이다. 14개의 한글 자음을 기본 디자인으로 의자를 만들었고 이 전시장을 찾는 사람은 누구나 걸터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카메라를 들고 광화문 광장을 찾은 학생들이 작품에 앉아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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