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색,계' 이후 계속 성장하고 있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10.08 17: 02

배우 탕웨이가 “‘색,계’이후에 계속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8일 오후 4시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문화홀에서 영화 ‘만추’의 갈라 프레젠테이션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용관 집행위원장, 김태용 감독, 주연배우 현빈과 탕웨이가 자리했다.
탕웨이는 “‘색계’ 이후에 매일 매일 성장하고 있다”며 “다른 사람들을 만나고 작업을 계속 하면서 계속 성장하고 있는 느낌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원래부터 호기심이 많아서 배우라는 직업을 선택하게 된 것을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며 “항상 다른 인생 다른 사람이 돼 살아가는 것이 저에게 어울리고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성장한 모든 것을 한 캐릭터에 집중해서 연기해서 캐릭터가 성장의 산물로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김태용 감독이 연출한 영화 ‘만추’는 특별 휴가를 받고 감옥에서 나온 중국 여자와 누군가에게 쫓기는 한국 남자의 우연한 만남과 3일간의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현빈과 탕웨이가 만난 범아시아적 프로젝트 영화이다. 미국 시애틀에서 촬영됐으며 하반기에 개봉할 예정이다.
crystal@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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