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무적야구단' 한정판 유니폼 제작-시판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10.08 19: 04

'천하무적야구단'이 한정판 유니폼을 제작, 시중에 판매할 예정이다.
8일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천하무적토요일-천하무적야구단'의 최재형 PD는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디자이너 세 분이 디자인한 유니폼을 한정판으로 제작해 판매할 생각이다. 수익금은 꿈의 구장 건립 기금으로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송지오 강동준 안현철 등 국내 유명 디자이너 3명이 직접 유니폼 디자인에 참여했으며 제작진은 별도의 의류 제작 업체에 생산과 판매를 의뢰하기로 했다. 이로써 일반인들은 각기 다른 3가지 디자인의 '천하무적야구단' 유니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 판매 정가나 방법 등은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

최PD는 "이번에 디자인된 유니폼들을 입고 오는 12일 패션쇼와 화보 촬영 등을 진행한다. 한정판인 만큼 평소 우리 프로그램의 애청자나 팬 분들에게 의미 있는 이벤트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준비 중이다"며 "꿈의 구장 건립 기금 마련에도 일정 부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천하무적야구단' 멤버들은 오는 12일 서울 중구 신당동 서울패션센터에서 진행될 패션쇼에 한정판 유니폼을 직접 입고 나와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한편 '천하무적야구단'은 아마추어 야구를 위한 꿈의 구장 건립을 위해 백방으로 노력 중이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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