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비스트가 컴백 일주일만에 가요프로그램에서 첫 1위를 차지했다.
비스트는 8일 생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숨'으로 단숨에 K차트 1위를 거머쥐었다.

1위에 호명되자 멤버들은 얼떨떨한 표정으로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이어 "말도 안돼!" 등이라고 소리치며 기쁨을 나타냈다.
지난 1일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한 비스트는 지난 7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곧바로 1위 후보에 올라 2위를 차지하더니 이날 1위를 달성하게 됐다. 컴백한지 일주일만의 정상으로 초고속 질주다.
'숨'은 비장미가 흐르는 댄스곡으로 카리스마 있는 퍼포먼스와 스케일 큰 안무가 인상적이다. 비스트는 오는 연말에는 데뷔 1년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nyc@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