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원빈이 1박2일의 일정을 마치고 부산국제영화제 일정을 마무리한다.
8일 원빈 측 한 관계자는 “원빈이 오늘 영화제 기간 동안 고생한 소속사 식구들과 스태프들과 조촐하게 식사만 같이 하고 저녁때 서울로 조용히 올라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원빈은 영화 ‘아저씨’가 600만 관객을 넘어서면서 연기력뿐만 아니라 흥행성까지 인정받아 명실 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로 이름을 올렸다. 이에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국내외 감독들과 제작자들이 원빈의 차기작을 잡기위해 가장 만나보고 싶은 남자배우로 여러 영화관계자들과 미팅이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이런저런 떠들썩한 자리를 모두 피하고 영화제 기간 동안에 고생했던 식구들과 저녁식사를 하며 조용히 영화제 일정을 마무리하는 원빈이다.
부산영화제 기간 동안에 원빈은 7일 ‘아저씨’의 이정범 감독, 김새론과 함께 개막식 전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특히 김새론과 원빈이 커플룩을 입고 레드카펫에 자리해 팬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8일에는 부산 해운대 피프빌리지에서 열린 영화 '아저씨'의 무대인사에 직접 팬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갖으며 뜨거운 환호성을 자아냈다.
crysta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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