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아메리칸 아이돌' 출연은 '슈퍼스타K' 위한 것”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10.08 23: 41

Mnet ‘슈퍼스타K 2’의 톱 4 진출자 중 한 명인 존박이 “‘슈퍼스타 K’를 위해 ‘아메리칸 아이돌’에 나간 것 같다”고 깜짝 고백했다.
8일 밤 11시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슈퍼스타K 2’ 네 번째 본선 무대가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장재인, 존박, 허각, 강승윤 등 톱 4는 이날 ‘심사위원들의 명곡 중 한 곡을 골라 완벽하게 소화하라’는 미션 아래 자웅을 겨뤘다.
본선 무대가 열리기 전 제작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존박은 ‘슈퍼스타K’가 자신에게 많은 영향을 미쳤음을 고백하면서 “‘슈퍼스타K’를 위해 ‘아메리칸 아이돌’에 나간 게 아닌가 싶다. 내 인생에 가장 중요한 순간이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그는 ‘슈퍼스타K 2’ 출연 전 미국 Fox 채널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9’에서 톱 20에 진출했던 경험이 있다. 이런 이유로 ‘슈퍼스타K 2’에 출연했을 당시 큰 화제가 됐다.
한편 존박은 ‘슈퍼스타K 2’의 방송 뒷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Mnet ‘우리는 슈퍼스타K 2’ 3화에서 항간에 떠도는 바람둥이 소문에 대해 “전화, 인터넷 등을 할 수 없어 밖의 상황을 몰라 그런 일이 있었는지 몰랐다"며 "여자친구보다 남자친구들이 더 많고, 실제 학창시절 때도 여자친구들에게 인기 있는 스타일은 아니었다. 난 절대 바람둥이가 아니다"고 강조한 바 있다.
rosecut@osen.co.kr
<사진> 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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