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원 아내 이교영, “남편의 미모 유지 비결은 톱스타급 관리”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10.09 17: 55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이고 있는 전 농구선수 우지원의 아내 이교영이 남편의 비밀을 폭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 1학년 1반’(이하 스타골든벨)에서 이교영은 “남편이 스포츠 스타의 삶을 유지하기 위해 톱스타급 여배우보다 심한 관리를 받고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불혹을 앞두고 얼마나 애간장이 타겠느냐. 피곤한 스타일이다. 주름을 없애려고 안간힘을 쓴다”고 덧붙였다.

부인의 폭로에 우지원은 “원조 오빠 부대 이야기를 듣고 해서 그 끈을 놓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아내의 화장품으로 한다”고 변명했다.
이에 이교영이 “나는 단 2종의 화장품을 쓰는 데 반해 남편은 10종 스킨케어를 사용한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와 함께 이날 방송에서 우지원은 아내에게 진심을 담은 영상편지를 전하기도 했다. “사랑한다”고 이야기 했지만 다소 무뚝뚝한 말투였다. 그의 담담한 고백에 김태현은 “목소리만 들으면 보이스 피싱”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스타골든벨’에는 김병만, 류담, 노우진, 윤정수, 김진, 문천식, 손유라, 홍수아, 김미연, 포커즈 진온-이유, 씨스타 보라-다솜, 소리 등이 출연해 입담을 겨뤘다.
rosecut@osen.co.kr
<사진>KBS ‘스타골든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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