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 신은경, 신분상승에 스타일도 'UP'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10.10 10: 14

MBC 주말극 '욕망의 불꽃'의 신은경(윤나영 역)이  조민기(김영민 역)와의 결혼을 기점으로 재벌가 안방마님 스타일로 완벽 변신한다.
원하는 대로 재벌가 ‘부잣집 며느리’ 자리에 앉은 신은경은 지난 9일 방송에서 불타오르는 욕망으로 수직상승을 시작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스타일의 변화. 지긋한 가난에서 벗어나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럭셔리 스타일로 변신한 모습을 선보였다.
그러나 남편의 숨겨둔 연인 엄수정(양인숙 역)의 임신 소식으로 행복한 앞날에 대한 확신이 흔들리는 신은경은 10일 방송에서 특유의 처세술로 위기를 모면하게 된다. 그리고 10년의 세월이 흐른 뒤 아들 김민재(아역 신동우)를 최고로 키우기 위해 ‘슈퍼맘’으로 변한 신은경은 본능적 악녀에서 지극한 모성애를 가진 어머니로서 새로운 면모를 선보일 전망이다.

이에 '욕망의 불꽃' 한 관계자는 "신은경의 의상이나 액세서리 등은 욕망에 사로잡힌 정열적인 윤나영 캐릭터를 한눈에 표현할 것이다. 그런 이유로 드라마에 대한 공감 뿐 아니라 신은경의 패션스타일을 쫓는 3-40대 여성 분들이 자연스레 많아지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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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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