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황이 첫 악역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지난 5일에는 SBSB '이웃집 웬수' 후속으로 방송되는 '웃어요 엄마(가제)'의 포스터 및 타이틀 촬영이 있었다.

일산제작센터 C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은 가족드라마 답게 윤정희,이재황,고은미,강민경,이미숙,박원숙,임예진 등 많은 출연배우들이 참가했다.
'아내의 유혹'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 김순옥작가와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 신머루역의 이재황은 "평소 악역을 해보고 싶었는데 소원을 풀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처음 해보는 악역캐릭터를 성공적으로 연기하기 위해 홍성창PD와 김순옥 작가님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있다"며 김순옥작가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극 중 이재황과 부부로 출연하는 강신영역의 윤정희는 "내가 맡은 역은 정치인 남편을 헌신적으로 돕는 내조의 여왕에 전념하다 남편이 첫사랑과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남편의 지역구에 도전장을 내는 인물이다. 남편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다 결국 성공한다"고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했다.
이어 "이미지변신에 대한 부담감은 없고 새로 맡은 캐릭터를 재밌고 즐겁게 연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엄마와 딸의 눈물겨운 사랑이 담길 '웃어요 엄마'는 오는 11월 6일 첫방송된다.
bonbon@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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