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내상륙 ′카마로′, 부산영화제 눈길
OSEN 박봉균 기자
발행 2010.10.10 14: 45

304마력 3.6ℓ V6 엔진 장착
 
[ 데일리카/OSEN= 박봉균 기자 ] 내년 초 국내 시장에 GM대우를 통해 선보일 스포츠카 '시보레 카마로'가 부산에 깜짝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GM대우는 지난 8일 노보텔앰배서더 부산호텔 가든에서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에 맞춰 주한 캐나다 대사관이 주최한 ‘캐나디안 스포트라이트’ 행사에 시보레 카마로를 전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보레 카마로는 지난 4월 부산모터쇼에서 처음 국내에 공개됐고, 영화 ‘트랜스포머’에 등장해 관심을 모았던 스포츠카로, 내년 한국 시장에서 시보레 브랜드로 시판될 예정이다.
특히 카마로는 미국에서 개발됐지만 유일하게 캐나다 온타리오주(州) 오사와 공장에서만 생산되는 차로 캐나다와 깊은 인연이 있다고 GM대우측은 설명했다.
카마로는 304마력의 3.6ℓ V6 엔진이 장착된 5세대 2009년형 모델로, 출시 이후 미 시장에서 6만5000여대의 판매를 기록했다.
행서에 참석한 테드립만 주한 캐나다대사는 “한국에 새롭게 선보일 카마로는 캐나다에서 모든 생산이 이뤄져 특별하다”고 말했다.
ptech@dailycar.co.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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