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3차전] 김동주, PS 최다타점 및 루타 신기록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0.10.10 15: 49

'두목곰' 김동주(34, 두산 내야수)가 포스트시즌 통산 최다타점 및 루타 신기록을 세웠다.
전날까지 포스트시즌 통산 36타점 106루타를 기록한 김동주는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PO 3차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1-4로 뒤진 3회 적시타를 때려 이 부문 신기록을 세웠다.
1회 1사 2,3루 찬스에서 1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난 김동주는 3회 오재원과 이종욱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 찬스에서 상대 선발 장원삼의 2구째를 받아쳐 좌전 적시타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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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10 CJ 마구마구 플레이오프 3차전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10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졌다. 시리즈 성적 1-1로 호각세를 이룬 가운데 두산은 김선우 삼성은 장원삼을 선발로 내세워 한국시리즈 진출을 위한 중요한 승부를 벌인다. 3회말 무사 1,3루 김동주가 1타점 1루타를 치고 있다./OSEN=잠실,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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