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중계로 '인기가요-런닝맨-영웅호걸' 끝내 결방.."시청자 아쉬워"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10.10 19: 05

SBS '인기가요',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영웅호걸'이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로 끝내 결방됐다.
당초 10일 오후 4시 20분께 방송 예정이었던 '인기가요'는 이날  플레이오프 3차전 삼성-두산 경기로 인해플레이오프 중계로 인해 평소보다 1시간 30분 늦은 오후 5시 50분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경기가 지연돼 결국 결방됐다.
 

뿐만 아니라 '일요일이 좋다 1부-런닝맨'과 '2부-영웅호걸' 역시 순차적으로 결방됐고, '세상에 이런일이'이 대체방송으로 편성됐다.
SBS 측은 중계 도중 자막을 내보내 프로그램의 결방 소식을 알렸고, 중계 방송이 끝나자마자 편성 변경을 공지했다. 야구팬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흥미로운 경기였지만, '인기가요'와 일요 예능프로그램을 기다리던 시청자들은 "기다리다 지쳤다", "야구 끝나기만을 기다렸는데 허무하다", "야구 때문에 못보다니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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