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음악이 있는 여행, 재미 두 배! '호평'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10.10 19: 34

'1박2일' 센티멘털 로망스란 테마 아래 색다른 여행을 떠났다.
10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추억의 명곡이 흘러나오는 여정이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가을이 가장 빨리 찾아온다는 강원도로 떠났다. 멤버들은 출발 전 추억의 명곡을 듣고 제목과 가수를 맞혀야만 타고 갈 자동차를 획득할 수 있는 게임을 만났다.
우여곡절 끝에 경차를 타게 된 멤버들, 목적지인 강원도 하조대까지 고속도로를 내달렸다. 가는 길에는 휴게소에 들러 점심 식사를 놓고 또 한 번 음악 퀴즈를 만났다. 시민들과 지인의 도움을 받아 노래 제목과 가수를 맞힌 멤버들은 춘천의 명물 닭갈비와 막국수로 간만의 포식을 했다.

그러나 약속된 시간 안에 하조대에 도착해야 하는 멤버들. 시간 안에 도착하지 않으면 일부 멤버들이 설악산 등반을 해야 하는 벌칙이 기다리고 있었다. 점심 식사 후에는 하조대 가는 길을 잘 안다고 자신하던 이승기가 운전대를 잡았지만 근처에서 길을 잃는 바람에 결국 제한 시간 안에 하조대에 다다르지 못했다. 결국 2명의 멤버가 다음날 아침, 설악산 등반 벌칙을 받게 됐다.
이에 하조대에 모인 멤버들은 설악산에 오를 멤버 중 한 명을 먼저 가려내기 위해 입수 노래 퀴즈에 돌입했다. 선착순으로 노래 제목을 맞추는 치열한 게임 끝에 마지막 남은 사람은 김종민과 은지원. 각축전을 벌인 결과 은지원은 먼저 기회를 잡았음에도 오답을 말해 결국 설악산 등반 벌칙의 주인공이 됐다.
시청자들은 방송 중간 게시판을 통해 "추억의 노래와 가을 여행, 잘 어울린다", "오랜만의 명곡들을 들으니 추억이 되살아난다. 보기 좋았다", "여행과 추억, 노래의 조화...감회가 새롭다"는 등의 호평을 남겼다.
한편 센티멘털 로망스 여행은 다음 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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