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감바 오사카, 조영철 영입 검토"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0.10.11 10: 36

J리그 감바 오사카가 올 시즌 맹활약하고 있는 조영철(21, 니가타 알비렉스)의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일본 외신 보도가 나왔다.
조영철은 올 시즌 J리그서 11골을 기록해 득점 공동 3위를 달리며 조광래 감독 부임 후 대표팀에 선발돼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11일 "2~3팀이 조영철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감바 오사카의 열의가 가장 강하다"는 J리그 관계자의 말을 전하며 오사카가 조영철과 신중하게 협상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이근호와 조재진이 뛰고 있는 감바 오사카는 2005년 J리그 정규리그 우승과 2008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팀이다.
감바 오사카는 올 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성남 일화에 0-3으로 패해 탈락했으며 올 시즌 12승 7무 6패로 J리그 4위에 올라 있다.
닛칸스포츠는 "연임 가능성이 높은 니시노 아키라 감독은 취임 10년째가 되는 2011년에 아시아챔피언스리그와 J리그 타이틀 탈환을 노릴 것이다"며 전력 보강에 중점을 둘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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