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공기 오염 걱정 오투웰 세척 시스템으로 해결
천정형 시스템 에어컨의 오염상태가 매우 심각하다. 여름동안 시원한 바람을 보내 줬지만 막상 뜯어 보면 엄청난 오염물질로 범벅돼 있고, 냉각핀 깊숙한 곳까지 곰팡이와 먼지가 수북하게 쌓여 있다. 특히 우리가 2~3초에 한번 꼴로 들이마시고 있는 공기를 내뿜는 장치라고는 상상하기조차 힘들 정도로 오염돼 있다.

에어컨의 주기적인 세척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눈에 보이지 않아 무관심했던 천정형 시스템 에어컨의 경우 오염 정도가 더욱 심하다. 환경부는 최근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관리대상을 기존 학교나 병원 등의 공공시설에서 극장, PC방 등의 일반 이용시설에까지 확대하고, 처벌기준을 강화키로 한 법안을 입법예고했다. 실내공기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적절한 환기과 에어컨 관리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특히 고가의 설비인 천정형 시스템에어컨의 핵심부품인 열교환기는 굉장히 정밀하기 때문에 손으로는 세척의 한계가 있으며, 자칫 잘못 만지면 부품의 손상을 일으킬 수도 있다.
시스템에어컨을 로봇으로 세척하는 전문업체인 ‘오투웰’(www.o2well.co.kr)에서는 천정형 시스템에어컨의 경우 구조적 특성상 접근이나 분해가 어려워 일반인의 세척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세척 전용 로봇 등 시스템에어컨 전용 세척장비와 기술을 갖춘 전문가가 직접 세척을 하고 있다. 전용 로봇 등의 첨단 세척 장비를 이용하면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음 작동시 냉각 핀이 제 성능을 내도록 해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국내 한 대학의 연구논문에 의하면 우리가 실생활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각종 대중이용시설에서의 오염도 측정치가 높게 나타나고 있었다. 특히 병원성 세균인 포도상구균과 녹농균의 경우, 지하상가의 경우처럼 외부와의 환기가 어려운 지하시설에서는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더욱이 싱가포르와 같은 선진국의 경우 병원성세균의 유지기준이 0 CFU/m² 이고 또한 그 규제와 관리가 엄격하게 지켜지는 반면, 국내의 경우 측정된 모든 다중이용시설에서 병원성 세균이 검출되고 있다.
오투웰은 일반 손세척 업체와는 달리 전용 로봇이 청소를 하고 있어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구석구석 청소할 수 있다. 오투웰 측은 “일반 에어컨이든 천정형 시스템 에어컨의 세척이든 건강과 직접 관련된 것이기 때문에 비용이 조금 더 들어가더라도 최고의 업체를 이용해 세척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시스템에어컨 청소 문의 및 오투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o2well.co.kr)를 통해 알 수 있다. /이대연 객원기자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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