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레벨업’, 오픈 베타테스트…온라인 영어학습 무료 체험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10.11 11: 45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어휘 등 총체적 영어 학습 서비스
 
직장인 김모씨(30)는 1년째 영어학원에 다니며 부족한 영어회화 실력을 쌓고 있다. 하지만 길을 가다 외국인이 말이라도 걸어오게 되면 이마에 식은땀부터 나기 일쑤다.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입안에서만 맴도는 영어단어들과 머릿속에서 뒤죽박죽 섞여 혼란스럽기만 한 문장들이 좀처럼 풀리지 않기 때문.

김씨처럼 평소 꾸준히 영어공부를 하지만 막상 외국인과 만나면 간단한 대화조차 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영어공부를 하는 방법과 방식은 사람마다 다양하지만 영어를 잘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 즉 넘기 힘든 산임에는 틀림없다.
이러한 가운데 웹(Web)과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게임의 기법과 요소를 영어학습에 접목한 G러닝 서비스인 e레벨업(www.e-levelup.com)이 오는 22일 상용화 런칭을 앞두고 11일부터 20일까지(10일간)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픈 베타테스트 기간 중 회원가입하고 학습과정을 체험하여 레벨3에 도달한 모든 이용자에게 상용화 시점부터 30일간 무료로 학습할 수 있는 쿠폰(2만 9700원 상당)을 증정한다.
e레벨업은 단순히 보고 듣는 수동적 학습방법에서 탈피하여 학습 전 과정에 학습자의 능동적인 참여 구조로 설계되어 높은 학습효과를 유발하고 있다. 실시간 음성인식 시스템을 통해 사이버 원어민과의 대화로 듣고,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주고 실시간으로 학습자의 학습 내용을 자세하게 분석해 주는 학습진단 시스템도 제공한다.  
또 원어민의 음성을 따라 말할 때마다 점수가 판정되고, 결과치가 성공 조건을 충족시키면 학습단계를 마칠 때마다 사이버머니(egg)와 아이템(학습도구)을 받는다. 누적된 사이버머니를 통해 공짜 쇼핑을 할 수도 있다.
특히 e레벨업은 지금까지 없었던 신개념의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토익 900점을 받지 못하면 이용료를 100% 돌려 주는 ‘100% 환불 보장 제도’를 도입하여 서비스에 대한 자신감을 회원들에게 피력할 예정이다. 연간 이용권 결제 후, 레벨업 랭귀지 고급코스 가운데 포트리스(Fortress) 관문을 통과한 이용자가 3개월 이내에 응시한 토익시험에서 900점 미만의 점수를 받았을 경우, 전액 환불된다.  /이대연 객원기자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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