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터스 투 줄리엣', 촬영지 여행 상품 인기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10.11 14: 37

주요 예매 사이트 예매율 1위로 지난주 7일 개봉, 주요 온라인 사이트 관객 평점 평균 9점대 이상의 높은 지지를 받으며 올가을 로맨스 흥행 열풍을 잇고 있는 '레터스 투 줄리엣' 속 영화 촬영지로 떠나는 이색 여행 상품이 화제가 되고 있다.
 
전세계 각지의 아름다움을 담은 영화들이 스크린 가득 펼쳐지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그 곳으로 떠나고 싶은 충동에 휩싸이게 만든다. 이에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그림처럼 담아 낸 올 가을 최고의 감성 로맨스 '레터스 투 줄리엣'의 촬영지를 따라 가는 이색 여행 상품 '러브 베로나'가 개발됐다.

‘러브 베로나’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진 이번 패키지는 '레터스 투 줄리엣'의 시사회에서 영화를 보고 감동을 받은 하나투어 이규태 과장이 영화를 본 관객들에게 너무나 아름다운 베로나가 인상적으로 남을 것이란 생각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여행 상품이다. 흔히 ‘이탈리아’ 하면 로마와 베네치아를 먼저 떠올리지만 그보다 로맨틱하고 현지인들조차 추천하는 여행지는 바로 베로나인 것이다.
 
베로나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이 살아 숨쉬는 ‘줄리엣의 발코니’와 담벼락에 편지를 붙이면 답장을 해주는 로맨틱한 ‘줄리엣 하우스’, 그리고 가슴을 만지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줄리엣의 동상’과 중세시대 건물들이 동화처럼 펼쳐지는 구 시가지까지 문학, 오페라 등의 문화와 낭만이 가득한 도시다.
하나투어는 영화 속 가득 펼쳐지는 아름다운 베로나의 전경들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러브 베로나’ 상품을 통해 올 가을 로맨틱한 여행을 꿈꾸는 이들에게 특별한 기회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 영화를 통해 베로나의 매력이 속속들이 소개되면서 “당장 베로나로 향하는 항공티켓을 구해달라!”라는 언론평부터 “아름다운 배경만으로도 보는 내내 즐거운 영화다” 등의 관람 평까지 아름다운 로케이션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어 '레터스 투 줄리엣'과 함께하는 ‘러브 베로나’ 여행은 로맨틱함을 더욱 배가시키는 특별한 여행이 될 전망이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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