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로자 포상과 장학금 수여에 이어 인기가수 축하공연까지
오는 10월 29일 오후 3시부터 부산KBS홀에서 제10회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날 기념 행사가 성대하게 치러진다.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공제조합이 주최하고 국토해양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화물운송사업 도입 66년째를 맞이하여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우리나라 물류의 주도적 역할을 담당해온 화물운전자 등에 대하여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열린다.
2001년부터 진행돼 온 이번 행사는 정부포상행사와 축하공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물류의 중심지 부산에서 열리며 관련단체 임․직원은 물론 일반시민에게도 이번 축하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약 2500명이 참석할 예정인 이날 행사에서는 대통령 표창(3명), 국무총리 표창(5명), 국토해양부 장관표창(150명)과 화물연합회장 표창(80명) 및 화물자동차운전자 자녀들에게 장학증서 수여(221명)도 이뤄진다.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공제조합 김옥상 회장은 “대한민국이 동북아 물류중심 국가로 도약함에 있어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역할이 중요함을 홍보하고 운전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으며 사업용 화물자동차의 교통사고 감소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행사의도를 밝혔다.
김옥상 회장은 또 장학금 지원사업에 대해 “화물자동차 운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장학사업을 통해 우리조합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운전자들의 복지증진과 일체감 조성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기쁨과 감동이 함께하는 축제의 한마당’이라는 콘셉트로 기존 음악 중심에서 벗어나 퓨전국악 및 레이져 쇼등 다양한 퍼포먼스공연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 진행은 방송인 이상벽과 손정은 MBC아니운서가 맡아 장윤정, 박상민, 남진, 설운도 외 다수의 가수들이 출연하여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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