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오고, 송혜교는 못 오고 [PIFF 폐막식]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10.11 16: 18

톱스타 강동원과 송혜교가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폐막작인 영화 ‘카멜리아’로 함께 호흡을 맞췄지만 폐막작이 상영되는 영화제 폐막식에는 강동원은 참석하고 송혜교는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영화 ‘카멜리아’의 홍보를 맡은 영화사 도로시 한 관계자는 “강동원씨는 폐막작 상영에 맞춰 15일에 부산영화제에 방문한다”며 “하지만 송혜교씨는 왕가위 감독의 영화 촬영 때문에 중국에 있어서 영화제에 부득이하게 참석을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송혜교는 현재 중국에서 왕가위 감독의 영화 ‘일대종사’의 촬영에 한창이다. 송혜교는 영화 ‘일대종사’에서 양조위 임청하 장첸 장쯔이 공리 등 아시아 톱스타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강동원은 영화 ‘카멜리아’의 폐막작 상영에 맞춰 15일에 부산을 방문한다. 폐막 레드카펫 행사와 폐막작 상영 및 기자간담회에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강동원과 송혜교가 함께 호흡을 맞춘 옴니버스 장편 글로벌 프로젝트 ‘카멜리아(camellia)’는 부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랑에 관한 스토리를 그린다. 태국, 일본, 한국 아시아 3개국 감독이 참여했다. 두 사람은 그 중에서 장준환 감독이 연출하는 ‘러브 포 세일(love for sale)’의 주연으로 나서 멜로 호흡을 맞췄다.
‘러브 포 세일’은 사랑의 기억을 사고 파는 일이 만연해 있는 가까운 미래의 어느 때, 잃어버린 사랑의 기억을 찾기 위해 러브마스터를 추적하는 남자 제이와 그의 기억 속에 있는 옛 애인 보라가 치명적인 사랑에 스며드는 이야기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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