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서길자, 한살 연하 골퍼와 결혼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10.11 16: 45

KBS 11기 개그우먼 서길자(36)가 한 살 연하인 프로골퍼 정시재(35)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서길자는 10월 23일 낮 12시에 오륜교회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사회는 개그맨 박준형, 주례는 김은호 목사가 맡는다. 

 
서길자는 지난 4일 강남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웨딩촬영을 마쳤다. 그녀는 "늦은 결혼이지만 한 살 연하의 멋진 프로골퍼와 결혼식을 올리게 돼 더욱 기쁘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같은 교회 청년부 활동에서 만났으며 신앙과 함께 골프라는 공동된 주제로 자연스러운 만남을 갖게 됐다. 서로에게 반해 두 달간의 교제를 통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서길자의 결혼식 준비를 담당한 권영찬은 "털털한 성격의 후배인 서길자씨가 결혼하게 돼 무엇보다 감사를 드린다. 신앙 안에서 만난 만큼 두배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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