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존박, 투표지존 장재인 역전한 비결은?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10.11 17: 33

엠넷 '슈퍼스타K 2' 존박이 장재인을 제치고 온라인 투표 1위로 올라섰다.
존박을 비롯해 장재인, 허각은 지난 8일 생방송을 통해 TOP 3로 이름을 올렸다. 방송 직후인 지난 9일부터는 5차 온라인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 존박은 4주 연속 온라인 투표 정상을 지키던 장재인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선 상황이다. 11일 오후 5시 20분 현재 존박은 1만7342, 장재인은 1만7321표를 기록 중이다.

이 같이 존박이 4주 동안 정상을 지키던 장재인을 물리치고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엠넷 관계자는 11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물론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다. 그 중의 하나로는 탈락자를 응원하던 표가 존박에게로 옮겨졌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탈락자들을 응원하던 팬들이 있고 그 팬들의 표가 다시 어디로 갈지가 관건인데 지금 상황으로서는 그 표가 존박에게 갔다고 보여진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같은 상황은 아주 금방 뒤바뀔 수 있다. 현 상황으로 보듯 20여표 남짓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오후 3시께만 해도 100여표 정도 차이가 나던 것이 2시간여만에 이 정도로 줄었다.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박빙의 대결이 펼쳐지고 있는 '슈퍼스타 K 2', 그 영광의 최종 스타는 누가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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