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축구팬, 한일전 토토골 주인공 나오지 않을 것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0.10.11 18: 17

[축구토토]
'숙명의 라이벌' 대한민국-일본전 대상 토토골 이벤트 중간집계 결과 무득점 가장 많아
전반 15분 이내 골을 기록하는 한국선수 예상…후보 선수 중 박주영 최다 득표 

국내 축구팬들은 12일에 벌어지는 한일전에서 토토골의 주인공이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오는 12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벌어지는 대한민국과 일본의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토토골 대축제' 에서 무득점을 예상한 축구팬이 총 2050명(11일 오전 9시 현재)으로 가장 많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토토골 대축제'는 A매치 경기를 대상으로 한국선수 가운데 전반 15분 이내 첫 번째로 골을 기록하는 선수를 맞히는 이벤트다. 이번 한일전에서는 박지성(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박주영(프랑스리그, AS모나코), 이청용(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볼튼), 윤빛가람(K-리그, 경남) 등이 선정됐고 기타(표기된 선수 이외에 다른 선수가 득점)와 15분내 한국팀 무득점도 예상 항목에 포함됐다.
현재까지 약 3000여명이 참가하고 있는 이번 이벤트의 지정 선수별 득표수를 살펴보면, 박주영이 216표로 지정 선수 중에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그 뒤를 이청용(165표)과 박지성(117표)이 이었다. 대표팀의 기대주인 윤빛가람과 기성용은 모두 78표에 머물러 상대적으로 득점 가능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한일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토토골 이벤트에서 국내 축구팬들은 전반 15분 내에 한국팀의 골이 터지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며 "특히 한일전의 경우 최고의 라이벌 경기인 만큼 축구팬들의 조심스러운 예상이 주류를 이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토토골 대축제' 이벤트는 오는 12일 오후 8시까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www.sportstoto.co.kr)나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 (www.betman.co.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토토골'의 주인공을 정확히 맞힌 축구팬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6명에게 문화상품권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사진>한일전을 대상으로 하는 '토토골 대축제' 이벤트 페이지/스포츠토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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