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카다브라' PD 사망? 브아걸 '당황'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0.10.12 00: 40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등을 히트시킨 조영철 프로듀서가 11일 사망 오보에 깜짝 놀랐다.
 
조 프로듀서는 이날 지인들로부터 “브아걸의 프로듀서가 사망 했다는 기사들이 계속 나고 있는데 대체 어떻게 된 일이냐”며 전화를 받고 크게 당황했다.
 
이날 브라운아이드걸스 앨범의 엔지니어를 담당한 오재원(36)씨가 심장마비로 사망하자, 일부 매체가 고인을 프로듀서라고 표기, 혼동이 생겨버린 것.
 
브라운아이드걸스의 한 관계자는 “엔지니어의 사망 소식이 프로듀서의 사망 소식으로 잘못 전해진 것 같다”면서 “아직도 문의가 많아 난처한 상황”이라고 12일 새벽 밝혔다.
 
한편 조 프로듀서는 ‘아브라카다브라’를 비롯해 나르샤의 ‘삐리빠빠’, 가인의 ‘돌이킬 수 없는’을 총 프로듀싱을 맡아 히트곡 메이커로 떠오르고 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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