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20명, 'Group of 20' 결성 캠페인송 불러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10.12 07: 48

국내 아이돌 20명(소녀시대, 샤이니, 2PM, 카라, 비스트 등)이 'Group of 20' 결성해 G20 캠페인송 Let's Go!를 부른다.
아시아브릿지컨텐츠(대표 최진)는 서울 G20 정상회의의 서울개최를 기념하고 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온 국민들의 참여를 고취하는 뜻에서 G20 캠페인송 렛츠고 'Let's Go'를 제작했다고 12일 발표했다.
'Let's Go'로 명명된 이 곡의 작사, 작곡에는 신사동 호랭이(본명 이호양), 임상혁, Eddie(에디), 용준형 등 4명이 담당했으며, 노래는 소녀시대, 샤이니, 2PM, 2AM, 카라, 손담비, 비스트, 애프터스쿨, 슈퍼주니어 등 정상의 아이돌 그룹 20개 팀에 소속된 가수 각 1명 등 모두 20명이 참여했다. 앨범 타이틀은 참여한 20명의 숫자와 G20의 의미를 더해 'Group of 20'로 결정했다.

제작에 직접 참여한 음악인들은 "위기를 넘어 모두 다 함께 성장"이라는 이번 서울 정상회의의 취지를 고려, G20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해 온 국민들이 손을 잡고 다함께 하나가 돼 나가자는 뜻에서 'Let's Go'를 노래하게 됐다, 라고 밝혔다.
소녀시대의 서현은 "뜻 깊은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Let's Go' 노래를 통해 서울 G20 정상회의가 보다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젊은 층의 취향을 고려하여 비교적 빠르고 경쾌한 리듬으로 구성된 'Let's Go'는 10월 15일 온라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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