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김소연 분)의 태릉선수촌 적응이 만만치 않다.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챔프'에서는 연우가 경기를 하루 앞둔 선수에게 수약을 처방해 해임 위기에 처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연우가 수액을 처방한 선수는 도핑 테스트에 걸려 경기 출전 여부가 불투명 해졌다. 이에 태릉선수촌 관계자들은 "애당초 기본이 안됐다"며 해임을 하자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하지만 도욱(엄태웅)은 도핑 테스트에 대한 사전 교육만 잘 돼 있었어도 이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며 연우를 두둔했다.

이 같은 말에 일각에서는 연우를 두둔한다며 반발이 일었지만 촌장은 이 말이 일리가 있다고 판단, 선수들에게 도핑 교육을 시행하기로 했고 연우는 해임을 면할 수 있게 됐다.
이런 일들을 겪으며 연우는 진정으로 선수들을 아끼는 국가대표 담당 주치의로 거듭난다.
한편, 11일 방송된 '닥터챔프'는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 리서치 집계결과 전국 기준, 10.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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