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서울 SK(단장 서정원)는 오는 16일 오후 5시에 열리는 창원 LG와의 2010~2011 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홈 개막전에서 지난 5월 은퇴를 선언한 문경은(39) 코치의 영구결번식을 연다.
이날 경기 전반 종료 후 거행될 문경은 코치의 영구결번식은 지난 2008년 은퇴한 전희철 운영팀장 이후 팀의 2번째 영구결번으로 문경은 코치가 한국을 대표하는 3점 슈터로 한국 농구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고 축하하는 행사이다.
영구결번식은 문경은 코치의 농구인생을 돌아보고 새롭게 출발하는 문경은 코치를 축하하는 농구계 선후배 및 팬들의 축하인사, 그리고 문경은의 유니폼 넘버인 10번 유니폼의 게양 등으로 거행될 예정이다.

한편 SK는 문경은의 영구결번식을 기념하기 위해 4시부터 팬 사인회를 2층 로비에서 열고 문경은 코치의 버블헤드 인형 200개를 한정으로 현장 판매할 예정이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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