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그룹 '거리의시인들', 8년만에 컴백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10.12 09: 38

힙합그룹 거리의 시인들이 8년만에 새롭게 태어난다. 
거리의시인들의 멤버 노현태, 김신교가 '거리의 시인'으로 팀명을 바꿔 8년만에 가요계로 컴백한다. 멤버 리키가 빠지고 노현태, 김신교 2인 체제로 재정비했다.
지난 99년 1집 타이틀 '빙'으로 10만장 이상의 앨범판매고를 올리고 2001년 두번째 앨범을 끝으로 가수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거리의 시인들의 노현태는 그동안 엘지, 삼성, 두산의 야구 응원가를 직접 만드는 등 꾸준히 활동해 왔다.

2인으로 거듭난 거리의 시인이 발표하는 디지털 싱글은 '진심 아닌 거 알잖아'와 '너에게만 그래 나이기만 바래' 2곡으로 기존 거리의 시인들의 곡과는 다른 느낌의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스타일의 랩과 발라드 노래다.
한편 거리의시인의 신곡은 오는 14일 온라인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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