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피아니스트 신지호가 라디오 DJ를 맡았다.
그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5일간 교통방송 영어 FM(101.3 FM)에서 심야 팝프로그램 ‘온 더 펄스(On the Pulse)’를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밤 10시에 시작되는 이 프로그램에서 신지호는 시작부터 끝까지 모두 영어로 진행하고 있으며, 깔끔하고 자연스러운 방송으로 첫 회부터 호평을 얻었다.
또 생방송 중 평소의 10배 이상에 이르는 수많은 문자와 게시물이 쏟아져 피아노 아이돌 스타임을 실감케했다.
버클리 음대 출신의 신지호는 지난 8월 발표한 첫 정규 앨범 ‘에보니 앤 아이보리 (Ebony & Ivory)’를 통해 4주간 뉴에이지 음반,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데뷔했다.
닉쿤을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으기도 한 그는 광고-방송계에서 끝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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