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녹색경영 강화..포장 전면중단
OSEN 하영선 기자
발행 2010.10.12 15: 35

친환경 타이어 상품 개발에 주력  
[데일리카/OSEN=하영선 기자] 한국타이어가 타이어의 포장 활용을 전면 중단키로 했다.
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는 지금까지 재활용지를 사용해 타이어를 포장했지만, 친환경 활동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더 이상 사용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는 티스테이션이나 타이어타운 등 판매점에 타이어 전용보관창고가 보편화되고 물류시스템이 정착돼 상품포장 없이도 소비자에게 최상의 상품공급이 가능하다는 내부분석에 따른 조치이다.
한국타이어는 타이어 포장에 사용되어 왔던 인적, 물적 자원을 친환경 타이어 상품 개발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 서승화 부회장은 “한국타이어는 그 동안 친환경 타이어 개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친환경 고객활동에 앞장서 왔다”며 “타이어를 포장하지 않기로 한 이번 결정을 통해 글로벌 친환경 경영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2008년부터 일반 타이어에 비해 연비 효율성을 크게 개선시키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친환경 저연비 타이어인 앙프랑을 개발하여 판매 중이다. 
ysha@dailycar.co.kr/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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