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탑이 초등학교 앞 뽑기기계 '마력의 반지' 모델로 등극했다.
12일 방송되는 '2NE1 TV-시즌 2'에서는 강렬한 눈빛과 카리스마로 많은 여성 팬을 거느린 빅뱅 탑이 초등학교 앞 뽑기기계 반지 모델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늦은 새벽까지 스튜디오에서 녹음 준비에 여념이 없던 탑과 지드래곤은 잠깐의 휴식시간 중 인터넷을 검색하다 초등학교 앞 문구점의 반지 뽑기 기계에 탑의 모습이 당당히 들어가 있는 것을 보고 폭소를 터트린다.

지드래곤은 “대박이다. 탑은 초등학생들에게도 마력을 불어 넣어준다”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탑은 발성 연습 중 평소 무대 위에서 보여준 시크한 모습과는 달리 ‘퀴즈탐험 동물의 세계’ 시그널 곡을 흉내내 ‘후~아~’ 부분을 익살스럽게 불러내 제작진을 배꼽 잡게 했다.
이 외에도 바쁜 연예계 생활을 잠시 접고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 2NE1의 상큼 발랄한 매력과 자유로운 여행기가 펼쳐진다. 특히 산다라와 박봄은 평소 터프한 힙합 걸의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사랑스럽게 SES의 ‘아임 유어 걸’을 불러 볼거리를 제공한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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