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이윤열, 파죽의 전승...예선 결승행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0.10.12 17: 57

스타크래프트1의  전설은 2에서도 그 위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천재' 이윤열(26)이 파죽의 전승 행진으로 GSL 예선 결승에 안착했다.
이윤열은 12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7층 e스타디움에서 열린 'GSL시즌2' 예선 경기 4강전서 아마추어 게이머 김영광을 2-0으로 누르고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이윤열은 부전승으로 통과한 32강전을 제외하고, 16강전부터 거침없는 6연승을 내달리며 결승의 한 자리를 차지했다.
WCG2010 아스팔트5 은메달리스트 이원전을 16강에서 2-0, 저그 게이머 모광택을 2-0으로 누르고 4강에 올라간 이윤열은 해병 불곰 위주의 병력 구성으로 상대의 4차원관문 러시를 완벽하게 막아내며 1세트를 선취했다.

이어 벌어진 2세트서도 상대의 강력한 전진 2 관문 러시에 이은 광자포러시를 당황하지 않고, 별다른 피해없이 깔끔하게 막아내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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