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라드' 기성용이 일본전에 후반에 교체 출전해 세트피트서 날카로운 킥을 선보이며 활발한 플레이를 펼쳤다.
한국은 12일 밤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열린 일본과 평가전서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기성용은 윤빛가람과 함께 선발 출전이 예상했지만 조광래 감독은 신형민을 기성용 대신 출전시켰다.

조광래 감독은 전반전서 득점이 나지 않자 공격력이 강한 기성용 카드를 뽑아 들었다.
기성용은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 돼 날카로운 프리킥과 코너킥으로 한국의 공격을 이끌었다.
후반 중반 기성용의 프리킥이 이정수에게 연결됐고 공 경합 후 박주영에게 연결돼 한국은 득점 기회를 가졌지만 골로 연결 되지는 않았다.
후반에 교체 투입돼 다른 선수들에 비해 체력적 우위에 있던 기성용은 킥 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공격적인 움직임을 선보이며 후반 45분 동안 활약했다.
ball@osen.co.kr
<사진>서울월드컵경기장=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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