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월화드라마 '킬리만자로의 표범'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췄던 채정안과 정준호가 MBC 새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에서 다시 만난다.
'킬리만자로의 표범'에서 순수소녀와 포토그래퍼의 따뜻한 우정과 사랑을 보여줬던 채정안과 정준호는 <역전의 여왕>에서는 헤어진 연인, 게다가 직장 상사와 부하가 돼 재회한다.
채정안이 맡은 백여진이 대한민국의 고시란 고시는 다 떨어지고 다니는 준수(정준호 분)를 한심스럽게 여겨 이별을 고했고 이에 독기를 품은 준수가 여진이 다니는 회사에 입사하게 되는 것이다.

20부 드라마의 에필로그가 되는 1, 2부에서는 여진과 준수의 과거의 다정했던 시간을 담는 장면이 많아 채정안과 정준호는 그야말로 12년 만에 '역전의 여왕'을 통해 연인이 된다.
'역전의 여왕'은 18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 된다.
happy@osen.co.kr
<사진>㈜ 아바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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