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가 동방신기의 믹키유천, 시아준수, 영웅재중이 결성한 JYJ의 첫 앨범 '더 비기닝'에 대해 판매금지가처분 소송을 내며 활동에 제동을 걸었다.
SM엔터테인먼트은 최근 이 앨범에 대해 법원에 판매금지가처분신청을 내고, 이 앨범이 판매되지 못하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앨범은 JYJ가 지난해 SM엔터테인먼트과의 전속계약에서 잠시 벗어나게 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에서 승리함에 따라 나온 것으로, 전속계약해지와 관련한 본소송은 현재 진행 중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아직 본소송 결과가 나오지 않은 만큼, JYJ가 다른 음반을 내는 것이 법적으로 맞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JYJ는 지난 12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첫 쇼케이스를 열고 국내 가요활동을 시작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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