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도우미' 신한은행, 4년 연속 프로리그 후원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0.10.13 15: 56

2006년부터 e스포츠 도우미를 자처했던 신한은행이 또 다시 프로리그 후원사로 나섰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13일 신한은행의 ‘프로리그 2010-2011 시즌’ 후원을 확정 발표했다. 이로써, 국내 e스포츠 대표브랜드인 신한은행 프로리그 2010-2011시즌이 오는 16일부터  새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 
지난 2005년부터 e스포츠를 후원하며 e스포츠 주 소비층인 국내 10~20대 젊은 층에 적극적으로 다가서는 등 ‘젊고, 새롭고, 활동적인’ 이미지를 다져온 신한은행은,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2007년 이후 5년여에 걸친 프로리그 장기 후원을 이어가며 ‘대한민국e스포츠 대표 은행’의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

협회 최원제 사무총장은 “프로리그 후원을 확정해준 신한은행과 변함 없는 성원을 보내주고 있는 팬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명실상부한 최고의 e스포츠 리그가 될 수 있도록 전 게임단과 관계자가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이제 e스포츠는 전 세계적인 새로운 스포츠 문화 트렌드이며 한국 e스포츠는 그 중심에 있다. 신한은행이 한국e스포츠 대표브랜드 ‘프로리그’ 후원을 이어감으로써, 한국 e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글로벌 e스포츠 문화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한국e스포츠 협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개막에 앞서 14일 오후 6시 30분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회관’에서 신한은행 프로리그 2010-2011시즌 개막 미디어데이 & 팬초청 이벤트를 개최한다.
 
미디어데이 & 팬 초청 행사 1부에서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2010-2011’ 시즌 안내와 개막 주 대진 발표, 프로리그 참가 팀 감독과 대표선수들의 각오 & 출사표 발표와 미디어 인터뷰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미디어데이에 참여한 프로게이머들과 함께할 수 있는 통합 팬 미팅이 진행되며, 팬들은 자유로운 질문과 사진촬영 및 선수 사인 받기 등 행사 참여가 가능하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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