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앞머리를 가다듬고 또 한번의 상큼한 변신을 보여줬다.
수지는 1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앞머리 잘랐다 히야호"란 제목으로 가지런히 앞머리를 다듬고 눈을 동그랗게 뜬 모습을 공개했다.
수지는 청순하고 풋풋한 외모로 국민 걸그룹 막내로 부상하고 있다. 미쓰에이가 신곡 '브리드(Breathe)'로 컴백, 레게여신 컨셉과 독특한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멤버 수지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연일 관심을 끌고 있는 것.

지난 11일 오후에 열린 두산과 삼성의 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에서 시구행사에 참석해 깜찍한 시구로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를 선보이기도 한 수지는 데뷔 직후부터 과거 쇼핑몰 모델 사진과 초등학교, 중학교 졸업사진이 인터넷에 떠돌며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귀여운 막내 이미지가 가득한 수지는 가창력과 파워풀한 댄스 실력을 겸비, 걸그룹계 '94 막내라인'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평이다.
수지는 소속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미쓰에이와 저에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사랑해주셔서 늘 힘이 되고 행복하다"며 "늘 지켜봐 주시는 많은 분들 앞에 더 좋은 모습으로 서기 위해 늘 노력하는 미쓰에이의 수지가 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한편 미쓰에이는 '브리드'로 두 번째 싱글 앨범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nyc@osen.co.kr
<사진> 수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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