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식이 출연작마다 1위를 차지하는 원조 미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현재 SBS 수목드라마 ‘대물’의 임현식은 출연작마다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

‘대물’에서 임현식은 극중 제비였다가 열혈검사가 되는 하도야(권상우 분)의 아버지로 곰탕집을 운영하다가 후에 대통령 조리장으로 청와대에 입성하는 하봉도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임현식은 최근 종영한 ‘나는 전설이다’에서도 극중 상가번영회 회장으로 출연해 김정은이 이끄는 ‘컴백마돈나’ 밴드가 시장통에서 공연 할 수 있게 한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이승기, 신민아 주연의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는 극중 스님으로 출연, 대웅(이승기 분)에게 구미호(신민아 분)를 둘러싼 전설을 설명하는 중요한 역을 담당하며 눈길을 끌었다.
'대물'은 수목극 1위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나는 전설이다'도 월화 오후 9시대 드라마의 위치를 확고히 다지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막판에는 20%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사랑 받았다.
‘대물’ 오종록 PD는 “임현식씨는 대배우답게 극의 전체를 아우르는 능력이 탁월하고 애드리브 또한 어느 연기자가 따라오지 못할 정도로 탁월하다”고 말했다. SBS드라마센터 관계자는 “임현식씨야 말로 연기의 달인, 연기의 인간문화재라서 출연작 모두 흥행하고 있다. 요즘 유행하는 미친 존재감의 원조가 바로 임현식씨다”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기도 했다.
한편, 임현식은 11월 15일부터 일일드라마 ‘세자매’의 후속으로 방영되는 ‘호박꽃 순정’에서 인정많은 오영감 역으로 출연해 또 다른 세계를 보여준다.
happy@osen.co.kr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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