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오디션장이 된 엠넷 '슈퍼스타K2'의 온라인 투표가 14일 오후 6시 마감하는 가운데, 그 결과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오전 7시 30분 기준, 해당 홈페이지에서 펼쳐지는 이번 온라인투표에서 장재인과 존박이 예측불가 1위 투표전쟁을 펼쳐고 있다.
장재인은 2만 7029표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불과 50표도 차이가 나지 않는 근소한 차이로 존박이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허각은 2만 2천표 대에서 3위를 기록 중이다.

앞서 13일과 12일에도 장재인이 '반 발짝 앞서 1위를 달렸다. 지난 11일 오후에는 존박이 처음으로 장재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으나 다시 장재인이 역전극을 벌였다.
대중의 투표가 톱 1에 대한 당락을 결정짓는 만큼 중요한 상황에서 이렇게 엎치락뒷치락하는 온라인 투표 전쟁은 손에 땀을 쥐게 하며 흥미를 더하고 있다. 장재인이 1위를 달리고 있기는 하나, 2위와의 표 차이가 거의 나지 않는 '초접전'인 상황이라 쉬운 예측을 허락치 않는다.
팬들 역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하루에도 몇 번씩 들어와 결과를 보게 된다", 공동 1위나 다름없다", "어떻게 이렇게 엎치락뒷치락하는지 신기할 정도", "박빙 승부가 이렇게 심하다니", "투표 결과를 보고있으려니 내가 다 떨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동안 치러진 온라인 투표에서는 4차례 모두 장재인이 1위를 거머쥐며 높은 인기를 과시한 바 있다. 5차 투표의 행운의 여신은 누구에게 웃음을 보일 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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