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공자 이미지' 유지태 "대학때 별명은 메뚜기"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10.14 08: 24

귀공자 이미지를 갖고 있는 유지태가 대학시절 별명이 의외로 메뚜기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13일 MBC '황금어장'에 출연한 유지태는 "대학시절 별명이 메뚜기였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대학이 지방 캠퍼스라 늦게까지 연습하다보면 서울에 올라오기 힘든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숙박 시설을 이용할 돈은 없고 해서 주변에 사는 친구들 집을 전전했다. 그러다 보니 이집 저집 옮겨다닌다고 그런 별명이 생겼다"고 밝혔다.
 
또한 유지태는 "개그맨 김준호와도 동거했었다. 당시 김준호가 자취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TV를 한대 사주며 같이 살게 해달라고 했고, 나 외에도 2명의 친구가 더 그렇게 살게돼 4명이 동거를했다"며 "지금도 김준호와 연락도 하고 소주도 한잔한다. 만날때마다 '개콘' 출연해 달라고 해서 부담이다. 지금 했던 개그 동거시절 다 했던 거다"고 김준호와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했다.
 
이날 유지태는 집안 환경부터 연인 김효진 이야기까지 풀스토리를 풀어놨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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